[임직] 최경희 강도사 목사 임직예배 드려

예장중앙총회 인천중구노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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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중앙총회 인천중구노회(노회장 장명화 목사. 시온교회 담임)는 지난 1월 22일 오후 2시, 인천시 서구 단봉로 153번길 33에 소재한 샘물교회(담임 김진목 목사)에서 노회주관으로 최경희 강도사 목사임직예배를 드렸다. 

안수위원인 인천중구노회장 장명화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안수위원 송순자 목사(인천영광교회 담임)의 대표기도, 안수위원 박웅길 목사(주사랑교회 담임)의 성경봉독, 샘물교회 청장년부의 특송에 이어 안수위원 이영희 목사(횃불교회 담임)가 여호수아서 1장 1～9절을 본문으로 “내가 너를 형통케하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주신 말씀은 우리의 신앙에 매우 중요한 도전이 되는 말씀임을 전제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능력의 종 모세만 바라보다가 모세가 죽은 후 어린 여호수아로 교체될 때 본인은 물론이고 백성들도 얼마나 불안했겠는가? 특히 경험도 없는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믿고 따른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럴 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셔서 형통이라는 중요한 약속을 해주셨다. 이 형통이란 성공이라는 뜻도 된다”라며 하나님은 민족의 운명을 결정짓는 가장 중대한 순간에 민족의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는 여호수아에게 놀라운 약속을 해주셨음을 상기 시켰다. 이어 이영희 목사는 “여기서 형통이란 내 마음대로 잘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대로 잘되어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첫째, 하나님의 거룩한 비전을 가져야 하고, 둘째,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심을 기뻐하고, 셋째, 늘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해야한다”라며 임직자에게 이 세 가지를 늘 기억하여 형통의 약석을 누리는 복된 목회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최경희 목사(사진 좌)에게 목사안수패를 증정하는 노회장 장명화 목사(사진 우). 

이어 안수위원 류금순 목사(새빛교회 담임)가 안수서약과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임직증 수여 등 순서에 따라 목사 임직식을 시행하고 노회장 장명화 목사가 임직패를 증정했다. 

임직예배는 안수위원 전혁진 목사(일산 온누리교회 담임)의 권면과 안수위원 이병일 목사(평강교회 담임()의 축사에 이어 안수위원 강성실 목사(은빛교회 담임)의 봉헌기도 후 신임 최경희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