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례 강도사 목사임직 예배드려

예장중앙총회 동북노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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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 동북노회(노회장 권정숙 목사. 천성중앙교회 담임)는 지난 5월 13일(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소재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노회 주관으로 이미례 강도사의 목사임직예배를 드렸다. 

안수위원 노회장 권정숙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임직예배는 안수위원 이병일 목사(평강교회 담임)의 대표기도와 사회자의 성경 봉독 후 안수위원 이영희 목사(횃불교회 담임)가 사사기 3장 15절～17절 말씀을 본문으로 “왼손잡이 에훗을 세우심”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희 목사는 설교에 앞서 먼저 사사 에훗을 세운 배경을 설명 한 후 “하나님께서 사명자를 택하셔서 부르시는 택하심에도 그에 합당한 기준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위해 태초부터 계획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이시며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신 분이시다. 준비되지 않고 자격 미달인 사람을 무책임하게 세우시는 분이 결코 아니시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사사 에훗을 부르고 계신다. 그 많고 많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그를 택하시고 부르신 데에는 그가 하나님의 선택기준에 부합하는 자였기 때문이다”라고 하나님께서 시대적으로 택한 자를 들어 사용하시는 기준이 있음을 강조한 후 그 기준을 마음에 새기고 그에 합당하 사역자가 되기를 당부했다. 이어서 그 기준에 대해 이영희 목사는 “첫째, 부름심을 받은 자는 자기 형편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삼상16:7), 둘째, 부르심을 받은 자는 철저히 준비하고 순종해야 한다(창6:22), 셋째, 부르심을 받은 자는  소명을 잃지 말아야 한다(엡1:18)”라고 그 기준을 제시하고 임직자가 이 기준을 늘 가슴에 새기며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서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당부했다. 

이어진 목사 임직식은 안수위원장 류금순 목사(새빛교회 담임)의 주례 하에 안수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후 임직증을 수여했다. 

이어 노회장 권정숙 목사가 임직자에게 임직패를 전달하고, 안수위원 이근생 목사(령천교회 담임)가 권면을, 안수위원 전혁진 목사(The 선한이웃교회 담임)가 축사를 했다.

이어진 예배는 안수위원 박웅길 목사(주사랑교회 담임)의 봉헌기도, 꽃다발증정 후 신임 이미례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