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서에스라 강도사 목사임직 예배드려

예장중앙총회 대학노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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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지간으로 이제 모든 것을 함께하는 동역자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 대학노회(노회장 이복순 목사. 애향교회 담임)는 지난 4월 27일(목) 오전 11시, 서울중앙교회 임마누엘성전에서 노회주관으로 이승연・서에스라 강도사의 목사임직예배를 드렸다. 

안수위원 노회장 이복순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임직예배는 안수위원 박웅길 목사(주사랑교회 담임)의 대표기도와 사회자의 성경 봉독 후 안수위원 이영희 목사(횃불교회 담임)가 누가복음 12장 49절 말씀을 본문으로 “내가 불을 던지러 왔노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희 목사는 설교에서 “불을 붙이려 해도 불이 붙지 않는 나무가 있다. 바로 젖은 나무다. 이성적 사고로만 말씀을 판단하여 마음이 냉랑한 사람을 가리킨다. 이러한 사람에게는 성령의 불이 붙지 않는다. 반면에 불이 붙었다가도 꺼지는 나무가 있다. 이러한 사람은 조그만 시련에도 신앙적으로 흔들리는 사람을 가르킨다. 그런가 하면 활활 잘 타오르는 나무가 있다. 이는 성령 충만한 사람들을 가르킨다. 이러한 사람들이 교회에서나 세상에서 큰일을 감당한다. 우리는 어디에 속하여있는가? 당연히 세 번째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며 사역자로서 성령 충만하기를 당부했다. 이어 이영희 목사는 자신 안에 성령 충만함을 진단하는 징후로 “첫째, 성령의 불이 붙으면 뜨거워진다(ㅤㄹㅖㅁ20:9), 둘째, 성령의 불이 붙으면 뜨거워 진다(행1:8), 셋째, 성령의 불이 붙으면 빛을 나타낸다(사60:1)”라며 임직자들에게 성령의 불길이 활활 타올라 뜨거운 사명감으로 보음으로 세상의 빛을 발하는 능력의 종이 되기를 축원했다.. 

이어진 목사 임직식은 안수위원장 류금순 목사(새빛교회 담임)의 주례 하에 안수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후 임직증을 수여했다. 

이어 노회장 이복순 목사가 임직자에게 임직패를 전달하고, 안수위원 이근생 목사(령천교회 담임)가 권면을, 안수위원 전혁진 목사(The 선한이웃교회 담임)가 축사를 했다.

예배는 안수위원 이병일 목사(평강교회 담임)의 봉헌기도, 꽃다발증정 후 신임 이승연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두 임직자는 모녀지간으로 그간 신학수업과 목회 사역, 목사 임직을 같이 받는 한국교회사에 전무후무한 새 역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