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화 강도사 목사임직 예배드려

예장중앙총회 강원노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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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 강원노회(노회장 홍성희 목사. 주영광교회 담임)는 지난 6월 29일(목) 오전 11시, 서울중앙교회 3층 임마누엘성전에서 노회 주관으로 김복숙 강도사의 목사임직예배를 드렸다.   

안수위원 노회장 홍성희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임직예배는 안수위원 홍금생 목사(예닮교회 담임)의 대표기도와 안수위원 박웅길 목사(주사랑교회 담임)의 성경 봉독 후 안수위원 전혁진 목사(The선한이웃교회 담임)가 신명기 1장 29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전혁진 목사는 설교에서 “성경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하나의 광야와도 같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은 주의 길을 가려는 강도사님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첫째,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명령을 보여줍니다.본문 19절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무슨 명령입니까? 21절 말씀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는 명령입니다. 그곳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 ‘주의 일을 감당하는 곳’ 그래서 우리의 ‘사역이 힘있게 펼쳐지는 곳‘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땅입니다. 둘째,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주어졌음을 보여줍니다. 모세의 죽음 직전의 때, 그리고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을 힘겹게 시작해야 할 때 주신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하나님이 ’두려워하지 말아라. 겁내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셋째 앞서 가시는 하나님을 보여줍니다. 전쟁을 할 때 보면 지휘관들이 주로 후방 안전한 곳에서 지시를 하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백성들보다 사흘 길을 앞서가시며 인도하시는 분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임직자가 그동안 걸어 온 길을 다 보시고 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앞서 가는 것 같지만 사실은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이 우리보다 앞서 행하십니다. 이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시기 바랍니다“라며 모든 염려 내려놓고 이 하나님 붙잡고 승리하기를 축복했다.  

이어진 목사 임직식은 안수위원장 류금순 목사(새빛교회 담임)의 주례 하에 안수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후 임직증을 수여했다. 

이어 노회장 홍성희 목사가 임직자에게 임직패를 전달하고, 안수위원 이복순 목사(애향교회 담임)가 권면의 말씀을, 안수위원 이영희 목사(횃불교회 담임)가 축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예배는 중앙총신 동기생의 헌금 특송, 안수위원 이병일 목사(평강교회 담임)의 봉헌기도, 꽃다발증정 후 신임 안정화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