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숙 강도사 목사임직 예배드려

예장중앙총회 고양노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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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 고양노회(노회장 신순례 목사. 한마음교회 담임)는 지난 6월 24일(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소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노회 주관으로 김복숙 강도사의 목사임직예배를 드렸다. 

신순례 노회장으로부터 임직패를 받는 김복숙 목사(사진 좌)  

안수위원 노회장 신순례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임직예배는 안수위원 이복순 목사(애향교회 담임)의 대표기도와 안수위원 박웅길 목사(주사랑교회 담임)의 성경 봉독 후 안수위원 이영희 목사(횃불교회 담임)가 열왕기상 19장 4절～7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사명자에게 주시는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희 목사는 설교에서 “먼저 5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임마누엘 성총회에서 목사 임직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고 목사 임직을 축하 한 후 “본문에 나오는 엘리야는 우리가 성경을 통해 만나는 가장 위대한 인물 중의 한사람이다. 그의 바른 신앙의 여정은 우리가 성경을 통해 잘 알다시피 바알을 숭배하는 850명의 바알의 종과 맞대결하여 승리하는 갈멜산의 기적을 낳았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도 잠시, 이내 이세벨에게 쫓겨 최악의 상황에 다다라 죽기를 간청했다. 그러나 엘리야는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로 종국에는 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냈다. 그러면 시대의 사명자인 엘리야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가? 첫째, 필요를 공급하시는 은혜이다. 둘째, 말씀으로 갈길을 보이시는 은혜이다. 셋째, 소망과 비전을 공급해 주신다. 임직자도 이 은혜를 충만히 받아 시대적인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라며 시대의 귀하게 택하심을 받은 사명자임을 자각하고 은혜 안에서 늘 승리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귀한 종이 될 것을 축복했다. 

이어진 목사 임직식은 안수위원장 류금순 목사(새빛교회 담임)의 주례 하에 안수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후 임직증을 수여했다. 

이어 노회장 신순례 목사가 임직자에게 임직패를 전달하고, 안수위원 이근생 목사(령천교회 담임)가 권면의 말씀을, 안수위원 전혁진 목사(The선한이웃교회 담임)가 축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예배는 중앙총신 동기생들의 헌금특송, 안수위원 이병일 목사(평강교회 담임)의 봉헌기도, 꽃다발증정 후 신임 김복숙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