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참된 위로자가 되자”

온석대학원대학교, 2023학년도 1학기 종강예배 드려

본문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예수님의 마음으로,  

 

 

교무처장 김영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종강 예배는 신학과 김애자 교수의 예배를 위한 대표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원우회 일동이 특송 “주의 길을 가리”를 찬양 후 백성혁 총장이 성경말씀 이사야서 40장 1절～2절과 고린도후서1장 3절～5절 말씀을 본문으로 “위로하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백성혁 총장은 설교에서 “모든 사람들이 마음속에 누구나 상처를 갖고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위로 받기를 원하시고, 우리 스스로가 위로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신다. 오늘 본문인 고린도서는 하나님을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다’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마다 위로하는 방법이 다르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사람들을 위로하신다. 우리는 지금 그 하나님으로부터 위로 받고 있다. 구약 하나님이 위로자로, 신약에는 예수님이 위로자로 우리를 위로 하신다. 

시편 119편 50절에 보면 ‘곤란 중에 나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도다’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하나님의 위로가 있고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담겨져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교회는 사람들의 위로자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고후 1장 6절을 보면 ‘우리가 위로 받은 것도 너희가 위로받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왜 위로를 받아야 하는가. 위로를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비록 힘들고 고통 스럽지만 세상에서 위로자가 되기 위해 위로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비록 어려운 환경에 있어 위로받아야 할 사람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가운데, 예수님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자가 되어야 한다. 내가 세상에 살아감으로 말미암아서 세상이 위로받고, 조금 더 좋아지고, 내가 있으므로 말미암아서 세상이 조금더 밝아지고 조금 더 좋아져야 하는 것이다“라며 위로자가 되어야 할 목적을 강조하며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임을 참된 위로자가 되어 증거 하기를 당부했다. 

 

 

이어 학교법인중앙총신학원 이사장 류금순 목사가 학교발전기금 기부자인 김영명 교무처장과 교목 정윤태 목사에게 감사증서를 전달하고 김영명 교무처장의 학사광고와 총회서기 박웅길 목사의 교단광고에 이어 학교법인 중앙총신학원 이사장 류금순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