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강도사 임직예배

예장중앙총회 신학노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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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 신학노회(노회장 백성혁 목사. 서울중앙교회 당회장)는 지난 7일(토)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로26길 33 소재 북부광성교회(담임 오택승 목사)에서 노회 주관으로 김소연 강도사 목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노회장 백성혁 목사(사진 우측)로 부터 임직패를 받고 있는 김소연 목사

이영희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구원에로의 부르심’이고, 두 번째는 ‘사명에로의 부르심’이다. 우리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면 첫 번째의 부르심에는 기꺼이 응답하여 순종하면서도 두 번째로의 부르심에는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즉 구원은 받았지만 그에 이어서 반드시 이어져야 할 사명에로의 부르심을 다양하고 거절하는 모습이 많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라며 현대 목회자들에게 만연한 희박한 사명의식 안타까움을 토로하였다.  

이어 이영희 목사는 “그 방법도 아주 다양하고 교묘하다. 본문에서 그 유형을 정리해보면, 첫째, ‘너는 아이라 하지 말라’,　둘째, ‘다른 이가 있다 하지 말라’, 셋째, ‘바쁘다 말하지 말라’등이다. 그러나 이러한 거절의 모습이 아무리 지혜로운 방법이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거절을 용납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깊이 인식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화답해야할 줄로 믿는다”라며 임직자에게 뜨거운 사명의식 고취와 함께 시대적인 사명을 자라 감당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식은 안수위원장 류금순 목사(새빛교회 당회장)의 주례 하에 안수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후 임직증을 수여했다. 

이어 노회장 백성혁 목사가 신임 이귀임 목사에게 임직패를 전달하고, 안수위원 이복순 목사(애향교회 담임)가 권면의 말씀을,  안수위원 전혁진 목사(The선한이웃교회 담임)가 축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예배는 북부광성교회 주일학교 교사일동의 봉헌축송과 안수위원 한지혜 목사(황금문교회 담임)의 봉헌기도, 꽃다발증정 후 신임 김소연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