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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신, 강도사 인허식및 고시 합격증 수여식 가져
"시대적 사명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려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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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중앙신문 기자 작성일22-05-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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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개혁주의 신학과 임마누엘정신 하에 한국교회 여성교역자 산실로 50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중앙총회신학(대표 백성혁 목사)는 오늘 오후 1시 서울중앙교회 3층 임마누엘성전에서 총회 중앙총회 고시부 주관으로 채플 예배와 함께 강도사 인허식 및 고시 합격증 수여식을 갖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주님의 일꾼들에게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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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특송 

중앙총회 서기 박웅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총회 재정부총회장 이복순 목사의 대표기도, 총회 대외부총회장 이병일 목사의 성경 봉독에 이어 중앙총회 총회장 류금순 목사가 디모데전서 6장 11절∼12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이 시대의 사명자”라는 제목을 말씀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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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선포하는  류금순 총회장

류금순 목사는 설교에서 “인생을 살다 보면 세월의 변화와 함께 우리의 신분도 변화된다. 지금 여러분은 어떠한 신분으로 변화되었는가”라며 학생들에게 지금 어떤 의미있는 신분이 주어졌는가를 생각하며 본문을 통하여 이 시대의 사명자 의 모습이 어떠한가를 되새길 것을 상기시켰다. 이어 류금순 목사는 이를 위해 “첫째, 우리를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고 부렀다. 둘째, 피할 것을 잘 피해야 한다. 셋째, 따라 갈 것을 잘따라야 한다”라며 성경에 기록된 성령의 열매 맺기를 사모하고 열심을 내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러 지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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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하는강도사 인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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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증을 수여하는 전혁진 목사

이어 총회 행정부총회장 전혁진 목사가 고시부장을 대신하여 강도사 인허증과 고시 합격증을 당사자들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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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면하는 이영희 목사

예배는 총회 제무부총회장 이영희 목사의 권면, 총회 총무 윤광선 목사의 광고 후 총신대표 백성혁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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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을 위해 인허식 후 함께 자리한 참석자들


한편 중앙총회신학의 학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 16일(월)-20일(금) / 중간고사

6월 20일(월) 오후 1시 / 종강예배

6월 20일(월)-24일(금) / 기말고사 

7월 4일(월)-7월 6일(일) /신학생 및 중앙총회 교역자 하계수련회

※ 교역자하계수련회는 실천신학으로 학생들은 필히 참석해야 함


다음은 류금순 총회장의 설교 전문이다.


이 시대의 사명자

딤전6:11-12

우리가 인생을 살 때 나이가 들게 되면서 세월의 변화를 느낍니다. 그러나 그냥 세월의 변화만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위치도 변화가 됩니다. 우리의 위치가 변하는 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우리의 신분이 변화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떠한 위치와 신분에 있으십니까? 이 질문을 바꿔보면 여러분은 주어진 신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고 또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신가요? 오늘 이 예배에 참석하신 것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의미있는 신분이 주어지고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을 부르신 하나님은 우리들이 분연히 일어나 주님께서 친히 부르신 본연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이 전하는 이 시대의 사명자의 모습은 어떠한 것인가요? 본문이 말씀하고 있는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께 더욱 귀하게 쓰임받는 멋진 이 시대의 사명자들 되시기 바랍니다.


첫째, 우리를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어린 디모데를 아들과 같이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남은 사명을 감당할 소

중한 제자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맡긴 마지막 시대의 사명을 디모데가 어떻게 하면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는지를 소상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일부가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 우선 사도 바울이 디모데를 부르는 호칭부터가 특별합니다. 이 호칭이 주는 메시지를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겨야 할 줄 믿습니다. 그 메시지는 바로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인데, 이 호칭을 한번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같은 호칭은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이는 어린 디모데가 능력이 많아서도 아니고, 배운 것이 많아서도 아니고, 특출난 부분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다만 한가지, 오직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부르심을 받고 훈련을 받고 있기에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단어를 한번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앞에는 '하나님' 이라는 수식어가 들어가지만, 뒤에 주어는 그냥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가 주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하나님 앞에서 보면 그저 부서지기 쉽고, 넘어지기 쉽고, 깨지기 쉬운 그런 약하디약한 재료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연약한 재료가 일단 하나님께 속한 바 되고 붙잡힌 바 되면, 즉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기만 하면, 그 순간 달라집니다. 이 약한 것이 더 이상 약하지가 않게 됩니다. 위로부터 놀라운 힘이 주어지면서 강력한 진도 파하는 권세와 능력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래서 그 힘으로 주의 일을 능히 감당해 내고도 남음이 있는 그런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하나님께서 주의 일을 하도록 사명을 맡기신 자는 그냥 사람이 아니라, 그 순간부터 놀라운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은혜를 깨닫는 사명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피할 것을 잘 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평생을 올곧게 살아 온 사도 바울이 자신의 수제자요 아들같이 아끼는 디모데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도바울이 제자 된 디모데에게 주는 명령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이 시간 우리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거룩한 명령으로 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이 명령 가운데서 사도 바울은 주의 일을 감당하는 디모데에게 가장 먼저 “피할 것"이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딤전6: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이 이것들을 피하고….”

그렇습니다. 이처럼 우리들의 삶에서도 피해야 할 것들이 분명히 있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도 우리가 피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집게명에 어긋나는 것들은 피해야 합니다. 아울러 음주 흡연 이런 것 역시 당연히 피하는 것들이지만, 요즘은 설탕, 소금, 조미료 같은 것도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은 법적으로 단속하지는 않지만, 그냥 우리가 알아서 피해야 좋은 것들입니다. 하지만, 우리같은 일꾼된 자들에게는 더더욱 피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물질에 따라 마음이 기울어지는 물질만능주의를 피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대신 육신의 소리를 듣는 인본주의를 피해야 합니다. 쉽게 낙심하고 자포자기하는 영적 패배의식 같은 것도 피해야 합니다. 게으르고 나태한 오래된 습관들 또한 피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와같이 안좋은 것들을 먼저 잘 분별하고 분명하게 피하는 것이 사명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다윗은 시편91:1,2절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우리가 아는 다윗은 싸우기도 잘 했지만, 무엇보다도 피할 것을 잘 피해야 한다는 것을 그의 삶을 통해 뼈저리게 경험한 신앙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보내실 때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라고 마태복음 10:16절에서 교훈하시고 있습니다. 뱀은 근동지역에서 조금이라도 자신이 위험하다 싶으면 도망치는 데 전문선수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앞절인 딤전 6장 7절~10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부하려 하고 돈을 사랑하는 차들은 우선 미혹을 받고, 믿음에서 이탈되게 되고, 결국엔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찌르는 결과에 빠지고 만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수천년 동안 단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습니다. 성경이 "피하라"고 하는 것은 우선적으로 분별해서 잘 피하는 슬기로운 신앙인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 따라 갈 것을 잘 따라 가는 것입니다.

피할 것이 있으면 당연히 따라해야 하는 것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따라 가야 하겠습니까? 오늘 본문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딤전 6: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라가며….”

일꾼된 자는 피할 것을 잘 피하고 그 다음에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라 가라는 것입니다. 이같은 6개의 항목을 온전히 따라야 합니다. 사실 이 6개의 항목은 다른 각도에서 보면 어떤 면에서 “성령의 열매와도 깊은 연관을 갖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이 아홉가지가 다 성령의 열매입니다. 식물이 자라 열매를 맺는 것을 사모하듯, 사명자들은 성령의 열매 맺기를 사모하고 열심을 내야 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리워지는 신앙인은 반드시 세상의 가치를 피하고 하나님의 가치를 추구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동안 어려운 고시를 통과하느라 정말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총회에서 실시한 각종 고시에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시고 또 강도사 인허를 받게 되는데, 아무쪼록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잘 새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속한 교회에서 봉사하실 때도 내 신분이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피할 것”, “찾을 것"을 잘 분별해서 각 처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이 시대에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복된 사명자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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