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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화 목사의 목양칼럼
거룩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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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중앙신문 기자 작성일22-02-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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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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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상황가운데 2022년 임인년의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었으니 무조건 잘되고 형통할 것이라고 말하기에는 이 땅의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 코로나19로 온 지구촌이 바람 앞의 등불처럼 흔들리고 있다. 각 나라마다 코로나백신을 3차까지 접종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코로나의 끝은 아무도 모른다. 더구나 기존 코로나보다 3배나 전파력이 강력하다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확진자가 수천 명에 달하고 매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위기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2022년 새해는 밝아 왔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아름답고 선하게 창조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땅을 다스리라고 축복하시고 에덴동산의 관리권을 주시며 단 하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행위언약을 맺으셨다.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말씀에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였다. 그 후 인간은 하나님이 아름답게 창조한 세상을 훼손하기 시작하였다. 땅속에 더럽고 추악한 인본주의 죄악을 쏟아 붓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땅위에 권력과 욕망의 집을 지으며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이 되기를 원하였다. 

이런 인간의 부패한 욕망으로 땅은 몸살을 앓기 시작하였고 하나님이 지으신 산천초목과 생태계는 서서히 죽어가기 시작하였다. 어쩌면 지난 한 해…. 하나님은 코로나를 통하여 고통 받는 이 땅을 회복시키시고 계신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인간의 부패한 욕망으로 손상된 이 땅이 회복되는 날.. 코로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이 땅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회복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이 거룩의 명령을 잊어버리고 욕심과 욕망가운데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새해에 우리가 생명 걸고 먼저 이루어야 할 일은 거룩의 회복이다. 그리고 이 땅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일이다. 이것이 2022년이 희망의 해가 될 수 있는 비결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나를 위해 살아왔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마음껏 욕망의 칼을 휘두르며 이기적인 삶을 살았다. 나를 중심으로 한 가족 이기주의, 집단 이기주의가 성경의 가르침에 얼마나 위배가 되는지 알지 못한 채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새해는 내 안에 거룩이 회복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가르침은 내가 희생하고 내가 죽어 다른 생명들을 살리는 것인데 그동안 우리는 죽어가는 수많은 생명들을 보면서도 내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이기적인 삶을 살아오지는 않았는가? 그러므로 2022년 새해는 내가 먼저 거룩을 회복하자! 내가 먼저 구별된 그리스도인의 모델이 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치시고 회복시키실 것이다. 새해는 내가 먼저 구별의 명령을 지키는 거룩과 회복의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샬~롬♥

윤경화 목사

은혜의샘물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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